영화의전당 야외광장·극장 이름 공모

정체성과 상징성 담은 명칭
7월 13일까지 전 국민 공모
부문별 6명 영화관람권 시상

김희돈 기자 happyi@busan.com 2025-07-01 09:42:03

영화의전당 야외광장 야경. 영화의전당 제공 영화의전당 야외광장 야경. 영화의전당 제공

“영화의전당 야외광장 이름을 지어 주세요.” ‘영화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영화의전당이 야외광장과 야외극장의 새 이름을 찾는다.

유려한 곡선과 화려한 영상을 자랑하는 영화의전당 빅루프 아래 펼쳐진 야외광장은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펼쳐지는 열린 공간이다. 평소에는 도심 속 휴식처로서 부산시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야외광장과 이어진 야외극장 역시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을 비롯해 영화 상영, 콘서트, MICE 행사 등이 열리는 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영화의전당 제공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영화의전당 제공

영화의전당은 이들 두 공간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창의적인 이름을 찾기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는 부산시민뿐 아니라 영화의전당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7월 13일까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dureraum.org) 내 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응모는 1인당 1회에 한하며, 저작권 등 모든 권리는 영화의전당에 귀속된다. 응모작이 유사하거나 같을 경우에는 먼저 제출한 사람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야외광장과 야외극장 부문별로 각각 금상 1명(영화관람권 20장)과 은상 2명(각 10장), 동상 3명(각 4장)을 뽑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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