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경자청, 국내 배후단지 내 단일 면적 최대 규모 물류센터 첫 삽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2025-06-20 13:07:45

지난 19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 서컨배후단지에서 (주)LX판토스 신항에코물류센터 착공식’이 열렸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지난 19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 서컨배후단지에서 (주)LX판토스 신항에코물류센터 착공식’이 열렸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국내 배후단지 내 단일 면적 최대 규모의 친환경 물류센터가 공사가 본격화됐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 서컨배후단지에서 (주)LX판토스 신항에코물류센터 착공식이 지난 19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해, 이종욱 국회의원,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장금용 창원시 권한대행, 이용호 LX판토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LX판토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약 12만 5000㎡(3만 8000평)의 부지에 친환경 설비를 갖춘 최첨단 물류센터를 신축하며,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물류센터는 해상·항공·철도 물류를 통합한 GLC(Global Logistics Center)로 조성하여, 고부가가치 가공·조립·포장·항온항습 등 스마트 물류 서비스를 집약할 계획이다.

센터는 2029년 가덕도신공항, 2040년 진해신항 등 주변 인프라를 통해 남부권의 수출입 화물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이번 LX판토스 착공을 계기로 서컨테이너 배후단지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물류기업들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동북아 복합물류 허브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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