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코트라, ‘CES 2026’서 혁신기업 현장 간담회…"AI 3강 도약 지원"

행사 개막일에 혁신상 수상기업 등 11개사 간담회
복잡한 절차 등 수출 애로 청취…지원 프로그램 소개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2026-01-08 10:34:13

산업통상부와 코트라(KOTRA)는 CES 2026 개막일인 지난 6일(현지시간) 혁신상 수상기업 및 통합한국관 참가기업 11개사를 초청해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현장간담회에서 기업인 및 관계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산업통상부와 코트라(KOTRA)는 CES 2026 개막일인 지난 6일(현지시간) 혁신상 수상기업 및 통합한국관 참가기업 11개사를 초청해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현장간담회에서 기업인 및 관계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 개막일에 맞춰 혁신상 수상기업을 포함해 통합한국관 참가기업 11개사를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주요국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나서는 가운데, 작년 1~3분기 AI 분야에 집중된 전세계 벤처 투자액은 1548억 달러에 달했다. 우리 정부도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올해 10조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오픈 AI 등 글로벌 기업뿐 아니라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사우디 등과 협력을 추진하며 국내외에서 AI 산업 혁신에 나서고 있다.

한국 기업들은 올해 CES 혁신상에서 전체 수상 기업의 60%를 휩쓸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실제로 CES 주최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혁신상 수상기업 284개사 중 168개사가 한국 기업으로 역대 최대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AI 기반 솔루션과 의료·환경·모빌리티 등 실증형 기술이 다수 선정되면서 한국 혁신 기술의 실용성과 빠른 실행력이 주목받고 있다.


산업통상부와 코트라(KOTRA)는 CES 2026 개막일인 지난 6일(현지시간) 혁신상 수상기업 및 통합한국관 참가기업 11개 사를 초청해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참석한 기업인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산업통상부와 코트라(KOTRA)는 CES 2026 개막일인 지난 6일(현지시간) 혁신상 수상기업 및 통합한국관 참가기업 11개 사를 초청해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참석한 기업인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이번 간담회에는 자연광 수준의 고연색성 QDLED 기술과 근적외선 케어 기능을 결합해 시력 보호와 스마트 제어가 가능한 바이오 조명 솔루션을 개발한 (주)알에프모아컴이노베이션과 전기차 배터리의 실시간 안전진단과 수명 예측을 제공하는 AI 플랫폼으로 혁신상을 수상한 퀀텀하이텍 등 디지털헬스, 가상현실(VR), AI 분야 혁신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CES 참가 목적과 글로벌 시장 진출전략을 공유했다.

참석 기업들은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는 복잡한 법률·해외 특허 출원 절차, 전시회 참가비 증가 등과 같은 수출 애로사항을 전하며 혁신 기술이 실제 수출 성과로 이어지기 위한 지원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에 산업부와 코트라는 '해외전시회 단체·개별참가 지원사업'과 '수출바우처 사업' 등 기업 수요에 맞춘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CES 이후에도 해외마케팅과 사업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CES가 끝난 뒤에도 AI 혁신 생태계의 글로벌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후속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한국 혁신기업은 CES 혁신상 전체의 60%를 휩쓸 정도로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현장에 참가한 기업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지원 효과를 높이고 우리 AI 혁신 생태계를 세계로 이끌어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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