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아내 정경미 "격투기 나가는 대신 나는 비키니 머슬대회 나갈 것"

디지털편성부01 multi@busan.com 2019-02-18 09:26:09

개그맨 윤형빈·정경미 부부가 지난해 서울 마포구 상상마당에서 열린 개그 페스티벌 '코미디위크 인 홍대'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그맨 윤형빈·정경미 부부가 지난해 서울 마포구 상상마당에서 열린 개그 페스티벌 '코미디위크 인 홍대'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형빈 아내 정경미 "격투기 나가는 대신 나는 비키니 머슬대회 나갈 것"


개그맨 윤형빈이 18일 방송한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출연해 웃음폭탄을 선사했다.

이날 윤형빈은 아내 정경미를 향해 "다이어트 한다면서 나도 동참해야 한다고 풀만 올려놓더니 치킨 숨겨놨더라. 여보 덕분에 강제 영양부족"이라고 폭로하면서도 이내 "정경미 포에버"를 외쳤다.

윤형빈은 지난 2014년 로드FC 프로 데뷔전에 출전, 일본 선수를 상대로 1라운드 4분 19초 만에 화끈한 TKO 승을 이뤄내 팬들과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윤형빈이 격투기 대회에 출전한다고 하자 아내인 정경미는 반대했다고.

이와 관련, 윤형빈은 "(정경미에게) 진정성 있게 해보고 싶다고 꾸준히 얘기했더니 '대회 나가라. 대신 나도 비키니 머슬대회에 나가겠다'고 거래를 걸더라"고 말한 바 있다.

윤형빈은 조만간 이종격투기 선수로서 고별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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