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베르나르베르베르, '개미' 작가의 이름? 뜻 '빛을 나누다'…상승형제 "한국 이름 배광배"

디지털편성부15 multi@busan.com 2019-06-23 20:50:00


오늘(2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의 만남이 공개됐다.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은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만나기 위해 모였지만 평소와 다르게 사부의 정체를 알고 있어 힌트요정은 따로 없었다. 하지만 전 세계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글로벌한 사부와의 만남을 앞두고 "이 분을 만난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진짜 섭외 된 거냐"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사부의 작품이 3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돼 200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라는 사실에 놀라며, 이승기는 "나는 중학교 때 문학소년이었다"라고 했고, 양세형은 "나는 최근작품도 봤다"라는 등 한껏 부푼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있는 실내로 들어갔고, '개미'의 작가로도 잘 알려진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글을 쓰고 있다가 상승형재를 맞았다. 통역없이 간단한 영어로 먼저 시작된 대화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규칙적으로 글을 쓰는 일이 스포츠와 같다고 표현했다. 이어 프랑스 출신의 로빈이 통역 겸 일일 제자로 함께했고,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구체적으로 오전 8시부터 낮 12시반까지 매일 글을 쓴다며 오후에는 어떤 아이디어가 떠올라도 글을 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에 대한 여러 질문을 하던 상승형재는 '빛을 나누다'라는 이름에서 착안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한국 이름을 '배광배'로 지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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