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 런웨이' 김영원 PD, "'데블스' 제목 듣자마자 한혜진 떠올라"

2016-01-05 15:16:31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데블스 런웨이'타이틀 듣자마자 한혜진 떠올랐다"
 
김영원PD가 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온스타일 '데블스 런웨이' 제작발표회에서 한혜진과 수주 섭외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김 PD는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한혜진과 생소한 수주를 어떻게 섭외하게 됐냐는 질문에 "처음부터 두 분을 염두에 두고 기획했다"고 말을 시작했다.
 
그는 "'데블스' 런웨이라는 타이틀 듣자마자 한혜진 씨가 떠올랐다"며 한혜진이 프로그램 콘셉트와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김 PD는 수주에 대해서는 "국내에선 생소해도 해외에서는 많은 콜렉션을 소화하고 있기 때문에 꼭 섭외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에게 거는 기대도 전했다. 김 PD는 "혜진씨는 방송을 많이 하지만 모델 생활은 많이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궁금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수주에 대해서는 "해외 활동 모델들의 생각은 국내 모델들과 어떻게 다를까, 그런 차이점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데블스 런웨이'는 현역 모델과 신인 모델이 함께 팀을 이뤄 우승을 향한 치열한 승부를 펼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톱 모델 한혜진과 수주가 MC이자 각 팀의 멘토로 활약한다. 9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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