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척사광 등장, 길선미도 무서워하는 무림의 고수

2016-01-06 07:22:58

'육룡이 나르샤' 척사광 등장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전설의 고수 척사광이 새롭게 등장했다.   
 
5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권문세족들이 상왕으로 밀려난 고려 32대 우왕을 찾아 토지개혁 반대안과 더불어 이성계 제거 계략을 전달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권문세족들은 우왕(이현배)에게 "토지개혁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내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성계를 제거(천호진)해야 할 것 같다"며 암살 계획을 꾸몄다.
 
이에 우왕은 "무슨 방법이 있느냐"고 물었고 권문세족들은 조선 최고의 고수라고 일컫는 척사광을 언급했다. 척사광은 고려 최고의 무사인 길태미(박혁권)와 길선미(박혁권)도 두려워하는 전설의 고수.  
 
권문세족과 이성계 일파를 반대하는 세력들은 이런 고수를 이성계에게 보내고 그를 암살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척사광은 고려시대 최고의 무장이었던 척준경의 계승자로 알려졌을 뿐 정확한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동시에 이날 이방원(유아인)은 생포한 '무명' 조직원을 도망치게 해서 배후를 알려고 했다. 그러나 도망치던 조직원은 우왕이 이성계에게 하사품으로 보낸 자객의 칼을 맞았다.  
 
이때 그 조직원을 분이(신세경)가 발견했다. 조직원은 죽어가면서 "조직이 날 버렸어. 날 죽이려고 자객을 보냈어"라며 그 자객이 척씨 성을 가졌다는 중요한 단서를 남겼다.
 
이때 척사광이 나타나 분이에게 칼을 겨눴다. 이에 분이는 과거 어머니와 무명 조직원이 나눴던 그들만의 암호를 대며 자신 역시 '무명'의 조직원인 척 그를 속여 긴장감을 자아냈다.
 
사진=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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