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YG와 계약…16년 만에 재결합 그리고 컴백

2016-05-11 10:47:30

젝스키스 멤버인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강성훈 장수원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계약을 맺었다. 
 
11일 YG는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사업가로 변신한 고지용은 개인 사정상 계약은 못했지만 공연과 음반 참여 가능성은 열어뒀다"고 밝혔다.
 
젝스키스는 지난 1997년 '학원별곡' '폼생폼사'로 데뷔하자마자 기록적인 팬덤을 형성했다. '커플' '너를 보내며' 등 발표하는 곡마다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몰이를 했다.
 
2000년 5월 해체 이후 16년동안 각자의 삶을 살아오던 멤버들은 MBC '무한도전'에서 진행한 '토토가 2' 게릴라 무대에서 6명 '완전체'로 뭉치게 됐다.
 
젝스키스 재결합을 기다리던 팬들의 바람에 부응한 YG는 젝스키스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 직접 나서 젝스키스를 영입한 만큼 젝스키스의 새로운 행보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양현석 SNS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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