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리 남서방' 남재현, 아내 최정임과 '태양의 후예' 러브스토리 재조명

디지털편성부02 multi@ 2019-03-22 20:19:57

'TV는 사랑을 싣고'에 '후포리 남서방' 남재현 원장이 출연한 가운데 그의 부인 최정임과의 러브 스토리가 새삼 재조명된다.

22일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남재현은 내성적이고 공부에 관심 없던 시절이 있었다는 반전 과거를 공개, ‘현재의 남재현’으로 변화시켜준 인생의 친구 김효영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과거 방송에서 남재현은 부인 최정임과의 러브스토리가 '태양의 후예' 실사판이라고 언급한 사실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들은 육군간호장교와 군의관으로 만나 결혼에 골인해 '태양의 후예' 실사판이라는 것.

의사 남편을 얻으려면 열쇠 3개는 있어야 한다고 했던 시절, 남재현은 반대로 아내 최정임과 결혼하기 위해 전 재산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남재현은 과거 한 방송프로에서 결혼 당시를 회상하며 "아내가 생각보다 깍쟁이였다. 혼수품이 비싸다고 투덜거려서 그동안 모아둔 800만이 든 통장을 통째로 줬다"고 밝히며 힘들게 아내와 결혼했음을 고백했다.

이에 아내 최정임은 "갑자기 결혼하려니까 돈이 없어서 결혼을 미루려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최정임은 "남들은 의사와 결혼하기 위해서는 열쇠 3개가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나는 지참금을 받고 결혼했다"고 자랑을 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또 그때가 되어도 다시 돈을 주겠냐는 질문에 남재현은 "당연히 주겠다. 지금보다 더 주겠다"고 말하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디지털편성부 multi@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