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등 항해사 연봉' 얼마?…JTBC '두드림' 출연한 김건희 씨 가족 화제

디지털편성부15 multi@busan.com 2019-08-22 20:47:31

22일 방송된 JTBC '내아이는 취업왕 두드림'에는 2등 항해사로 근무하는 김건희 씨와 그의 가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출근하면 퇴근까지 최소 1년이지만 휴가는 최소 3개월, 남부럽지 않은 연봉의 4년차 사회인인 김건희 씨의 직업은 바닷일로 '2등 항해사'로 근무 중이다. 그는 가족의 든든한 응원 속에 긴 항해 일정을 버텨 감동을 자아냈다. MC 김성주는 김건희 씨가 첫 월급으로 아버지에게 차를 사준 사실을 언급하면서 2등 항해사 연봉을 궁금해했다. 김건희 씨 아버지는 직접 말하는 대신 종이에 적어 김성주에게 전했고, 김성주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MC그리(김동현)과 정영주는 "억 소리난다", "바다로 가야겠다"며 놀라워했고, 김성주 역시 "차 사줄 만 하다"고 감탄했다. 정영주는 "일하는 거 보면 전혀 안 아까운 연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김건희 씨 아버지는 이에 동감하며 "저 돈을 쓰는 게 어떨 때는 뭉클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지난 6월 발표된 해양수산부의 ‘2019년 선원통계연보’에 따르면 통상임금과 상여금 등을 모두 합한 한국인 선원의 월 평균 임금은 469만원이다. 업종별로는 원양어선이 757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해외취업어선(719만원), 해외취업상선(703만원), 외항선(593만원), 연근해어선(384만원), 내항선(371만원) 순이었다. 주요 직책별 월 평균 임금은 항해사·기관사 등 해기사가 544만원이었으며, 갑판부원·기관부원·조리부원 등 부원은 348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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