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인플루언서, 팔로워수 157만명…포브스·타임지도 인정

박정미 부산닷컴 기자 likepea@busan.com 2019-09-08 09:04:15

JTBC ‘아는 형님’ JTBC ‘아는 형님’

모델 아이린이 SNS 팔로워수만 157만 명이라며 자신을 인플루언서로 소개했다.

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모델 아이린, 장윤주, 레드벨벳 조이가 출연했다.

아이린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 타임지가 선정한 '세상을 바꿀 차세대 리더'에 선정된 바 있다. 장윤주는 아이린에 대해 “모델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인플루언서다. 예전의 파워블로거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라고 소개했다.

조이 또한 레드벨벳의 헤어스타일이 아이린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거들었다. 조이는“아이린 언니가 정말 스타일리시해서, 우리 레드벨벳이 등장했을 때 헤어스타일 시연 사진에도 언니가 있었다. 언니가 했던 염색 색깔을 나눠 가졌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아이린은 “SNS 팔로워는 157만 명이다. 최근에는 패션브랜드도 론칭했다. 9월에 파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한다”라고 밝혔다. 장윤주는 “아이린은 자신을 콘텐츠화하고 그것을 대중과 나누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모델이 된 계기를 묻자 아이린은 "미국에서는 모델 활동 안 했다. 학교 다니다 패션을 전공했다. 여름방학동안 한국에 놀러왔다가 '모델 한 번 도전해보자' 해서 장윤주가 소속된 모델 에이전시에 가서 활동했다”고 말했다.


박정미 부산닷컴 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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