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우크라이나전에서 생포된 북한군, 부상 악화로 사망”

26일 북한군 1명 생포
부상 악화로 사망 확인

김종우 기자 kjongwoo@busan.com 2024-12-27 17:04:17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공개한 북한군 추정 포로 사진. 텔레그램 캡처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공개한 북한군 추정 포로 사진. 텔레그램 캡처

우크라이나군이 생포했던 북한군 1명이 부상 악화로 하루만에 사망했다.

국가정보원은 “26일 생포됐던 북한군 1명이 부상이 심해져 조금 전 사망하였음을 우방국 정보기관을 통해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우크라이나의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는 26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우크라이나 특수부대(SOF)가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작전 수행 중 북한 병사를 포로로 잡았다며 이 병사의 사진을 텔레그램을 통해 공개했다고 전했다. 국정원도 이러한 현지 언론보도를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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