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로또번호인데 1등 35명…수동 1등 5장 한곳에서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2024-12-28 22:45:10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52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30, 31, 32, 35, 36, 37’이 1등으로 뽑혔다고 28일 밝혔다. 이미지투데이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52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30, 31, 32, 35, 36, 37’이 1등으로 뽑혔다고 28일 밝혔다. 이미지투데이

이번주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가 30번대에서 모두 나왔다. 각각의 당첨번호는 모두 동일한 확률을 갖고 있지만 그래도 이런 경우는 드물다.

그런데도 1등 당첨이 35장 나왔다. 특히 경기도의 한 로또 판매점에서 1등 수동이 5장이 나왔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52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30, 31, 32, 35, 36, 37’이 1등으로 뽑혔다고 28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5’다. 번호가 모두 30번대에서 나온 것.

그런데도 1등 당첨은 35장이 나왔다. 이들은 8억 7435만원씩(세전) 당첨금을 받는다.

로또번호가 한곳으로 몰렸는데도 1등 당첨자는 평소의 3배가 나온 셈이다. 35장 중 부산은 1명밖에 나오지 않았는데 기장군 한 복권판매점에서 판매된 복권에서 나왔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경기 시흥시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1등 5장이 나왔다. 모두 수동으로 구매한 복권이다.

강원도 동해시의 한 복권판매점에서도 1등이 2장 나왔으며 이 역시 수동이었다.

한편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9명으로 각 6456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354명으로 152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4만 6890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44만 80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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