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 3명에 칼부림…피의자도 중상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2025-05-22 23:14:56

경찰. 연합뉴스 경찰. 연합뉴스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경찰관들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께 경기 파주시 와동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 A 씨가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3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 사건으로 경찰관 1명이 목 등을 찔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2명은 팔 부위 등에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범행 직후 자해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경찰관들은 A 씨 아내의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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