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박성우 로봇수술센터장이 다빈치5(dV5)로 로봇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양산부산대병원은 부산·경남에서 처음으로 다빈치 로봇수술 6000례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6월 5000례 달성 이후 7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양산부산대병원에 따르면 다빈치 로봇 수술은 비뇨의학과를 비롯한 산부인과, 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특히 전립선암·방광암·위암 등과 같은 고난도 암 관련 로봇수술은 비수도권 내에서 최단기간 최다건수를 기록 중이다. 부인과 질환 뿐만 아니라 위장관질환, 심장·폐 질환, 식도암, 갑상선암, 구강암 수술 역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양산부산대병원 박성우 로봇수술센터장은 “부산·경남 지역에서 6000례를 달성한 것은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로봇수술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며 “환자들이 수도권에 가지 않고도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