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편성부15 multi@busan.com | 2019-08-29 19:00:51
(생생정보통 맛집오늘) 29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전설의 맛' 코너를 통해 '37년 전통 자연산 섭국' 맛집이 소개됐다.
강원 양양군 손양면 선사유적로에 위치한 '오산횟집'이 이날 '37년 전통 자연산 섭국'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추어탕 보다 시원하고 칼칼한 맛을 자랑하고 오징어보다 쫄깃하고 담백한 식감을 자랑하는 '섭국'은 살이 꽉 차있어 사람 손바닥 만한 커다란 크기를 자랑하는 자연산 홍합이 부추와 함께 푸짐하게 들어단 양양의 향토음식이다. 커다란 섭에서 우러나오는 바다의 감칠맛과 걸쭉한 국물맛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밥 한공기를 말아 먹는 게 가장 최상의 식감과 맛으로 느낄 수 있다. 부추와 미나리를 밀가루에 하루 숙성한 뒤 사용하고 비법 장으로 깔끔한 국물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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