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이하 '마스터')의 공승연이 사랑스런 스쿠터 라이더로 변신했다.
공승연은 극 중 당차고 뻔뻔한 김다해 역을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가운데 털털한 그녀의 성격을 보여주듯 스쿠터를 타고 질주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다해에게 스쿠터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이자 전국의 구석구석을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애마. 먹을 것을 좋아하는 그녀가 맛집을 찾아다니는 데 아주 유용하게 사용한다고.
이에 공승연은 "이번 작품을 통해서 스쿠터를 처음 배우게 됐다"며 "처음엔 무서웠지만 금세 익숙해졌다. 스쿠터를 자유자재로 타고 나니 김다해 캐릭터에 더욱 동화되는 느낌을 확실히 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방송에서는 무명(천정명)과 김길도(조재현)가 서로의 뒤를 쫓으며 한 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전개를 이어갔다.
'마스터'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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