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더덕의 효능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N '천기누설'은 '몸속 쓰레기의 공격! 만성 염증 퇴치법'을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염증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더덕을 하루 두 번 같은 시간에 섭취하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일주일 뒤 검사해본 결과, 두 사람 모두 염증 물질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덕은 인삼에 풍부한 사포닌이 함유돼 있어 원기회복은 물론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더불어 몸을 따듯하게 해주고 소염 해독 작용에도 효과가 있어 염증 질환 및 체내 노폐물 배출에 효능이 있다.
사포닌 함량이 가장 높아 배출에 도움을 주는 더덕으로는 청더덕, 홍더덕 등을 제치고 흑더덕이 꼽혔다.
흑더덕 하루 섭취량은 3뿌리(70g) 정도다. 단, 몸이 찬 사람은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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