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 민간기업 1호 최금식 선보공업 회장 스타트

지난 8일 사하구 장림골목시장 찾아 물건구입, 선결제도
최 회장, 다음 주자로 화승네트웍스 박동호 대표 지목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 2025-01-09 08:44:50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 민간기업 1호로 참여한 선보공업 최금식 회장이 지난 8일 부산 사하구 장림골목시장을 방문해 물건을 구매하고 하동 섬진강 재첩국에서 점심 식사 후 '선 결제'를 하며 착한결제 릴레이에 참여했다. 부산시 제공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 민간기업 1호로 참여한 선보공업 최금식 회장이 지난 8일 부산 사하구 장림골목시장을 방문해 물건을 구매하고 하동 섬진강 재첩국에서 점심 식사 후 '선 결제'를 하며 착한결제 릴레이에 참여했다. 부산시 제공

선보공업 최금식 회장이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 민간기업 1호로 참여해 착한결제를 실천했다.

9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8일 이갑준 사하구청장, 채창섭 사하구의회 의장 등 지역 인사들과 함께 회사가 위치한 사하구 장림골목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며 물건을 구매했다. 이어 하동 섬진강 재첩국에서 점심 식사 후 ‘선 결제’를 하며 착한결제 릴레이에 참여했다.

최 회장은 다음 주자로 화승네트웍스 박동호 대표를 지목했다. 화승네트웍스는 화승그룹 내 무역을 담당하는 종합무역회사로, 원자재 구매를 비롯해 판매사업 등 글로벌 공급망, 기업 소모 자재 유통 등을 아우르고 있다.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인근 가게에서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상생형 소비 캠페인으로, 민간기업 참여 릴레이와 시민참여 독려 붐업 이벤트로 진행된다.



최 회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처한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었다”며 “착한결제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캠페인은 매우 의미 있다”고 밝혔다.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