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전 남편 김호식 씨와의 사이에서 아이 없었던 이유

디지털편성부01 multi@busan.com 2019-04-10 06:20:49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아모르파티’로 인생 역주행 중인 가수 김연자의 일상이 공개됐다.

1982년 23세의 나이에 18살 연상의 재일교포 김호식씨와 결혼했던 그는 30년 만에 아이도 없이 파경을 맞았다.

특히 과거 한 방송에서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김연자에게 전 남편은 “우리에게 아이가 곧 일“이라고 말했다.

김연자는 “당시 재일교포 남편은 아기를 갖지 않길 바랐다”며 “내가 ‘여자 김연자’가 아닌 ‘가수 김연자’로 남길 바랐다“고 고백했다.

김연자는 "일본 진출이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다. 성공을 거둘 수 있게끔 많은 분이 응원해주셨다. 임종 직전까지도 저를 응원해주시던 분이 계셨다"라며 "우리나라에서 바빠져서 많은 활동은 못하지만, 여전히 신곡도 열심히 내서 여전히 현역 활동을 하는게 저로서는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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