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청과물시장에서 불이 나 점포들이 불에 탔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1일 오후 6시 26분께 부산시 사상구 엄궁동 청과물시장에서 불이 났다고 2일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후 7시 47분께 불을 껐다.
불이 난 가게와 인근 점포 2곳이 불에 타 약 362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시장 점포가 모두 문을 닫았고, 상인과 손님이 없는 상황이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