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김건모, 김종민 '뇌피셜' 출연해 초능력자 두고 무논리 토론…신지-태진아 전화연결

디지털편성부15 multi@busan.com 2019-01-06 22:29:05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가 김종민이 진행하는 '뇌피셜' 녹화에 출연해 초능력에 대해 토론을 벌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종민과 김건모는 녹화에 앞서 우지은 강사의 스피치 특강까지 받으며 토론 준비를 했고, 평소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1:1 무근본, 무논리 토론을 진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건모는 김종민의 '초능력자를 봤어?'라는 질문에 '모든 어머니는 초능력자'라는 주장을 피력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건모는 "내가 장풍 쏜다"며 연기를 펼쳤지만, 김종민의 반응이 없자 "네가 피한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김건모는 김종민의 바지를 만지며 속옷이 흰색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종민이 확인한 결과 속옷 색깔은 회색이었다. 김건모는 “그걸 왜 못 봤지”라면서 너스레를 떨어 김종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김건모는 손 장풍으로 나무젓가락을 쓰러뜨렸고, 말도 안 되지만 초능력자가 있다는 김건모의 주장에 말문이 막히자 김종민은 코요태 신지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그러자 김건모는 어머니 이선미 여사에게 전화연결을 해 어릴 때 혼나던 기억까지 소환했다. 또한 김건모는 가요계 대선배 태진아에게도 전화를 걸었고, 태진아는 속리산 등에서 초능력자를 만난 '썰'을 풀어 김종민이 뒷목을 잡고 당황시키는 입담을 털어냈다. 급기야 김건모는 바로 앞에 앉은 김종민에게도 전화를 걸어 초능력자가 있냐 없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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