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가요무대'에 출연한 가수 한상일(78)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그가 12년 전 40년을 함께 한 아내와의 이혼 사실이 눈길을 끈다.
한상일은 지난 2011년 8월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40년을 함께 아내와 황혼 이혼한 사실을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한상일은 "아내가 (자신의) 직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며 "시가와 처가 사이에 갈등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상일은 "결혼 4년째부터 불화와 갈등이 있었다"며 "내가 결혼생활 40년 중 30년을 같이 살고, 10년을 별거했었다"라며 순탄치 않았던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가요무대'에는 '인연'을 주제로 조항조, 정일송, 문연주, 강문경, 윙크, 이수진, 장은숙, 김세환, 성진우, 김경남, 박재란, 우순실, 한상일, 강혜연, 금잔디, 김종환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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