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 2023-05-11 21:02:27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윤동희는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프로 첫 멀티 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또 한 명의 유망주가 주전 선수감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롯데 2년 차 외야수 윤동희(20)다. 윤동희는 날카로운 타격 감각과 뛰어난 선구안으로 프로 첫 멀티 안타 경기를 완성하며, 롯데 래리 서튼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롯데는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5차전 경기를 치렀다. 윤동희는 이날 경기에 윤동희는 9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윤동희는 이날 경기에서 프로 첫 멀티 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윤동희는 2회 말 좌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쳐내며 기분 좋게 첫 공격 포문을 열었다. 윤동희는 4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좋은 선구안으로 볼넷으로 두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윤동희는 멈추지 않았다. 윤동희는 6회 말 세 번째 타석에서도 자신이 친 타구에 왼쪽 무릎을 맞았지만, 고통을 이겨내고 우익수 앞으로 가는 질 좋은 안타를 쳐냈다. 윤동희는 이 안타로 프로 첫 멀티 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윤동희는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프로 첫 멀티 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윤동희는 2022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에 2차 3라운드(전체 34위)로 입단했다. 윤동희는 입단 동기인 조세진, 한태양과 함께 롯데의 미래 타선에 핵심 선수로 평가받았다. 윤동희는 올 시즌 롯데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몸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퓨처스리그에 합류했다. 윤동희는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436(39타수 17안타)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서튼 감독은 윤동희의 공격력을 높이 평가해 1군으로 콜업했고, 윤동희는 1군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윤동희는 이날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한 김민석과 함께 공격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 공격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롯데는 5회까지 두산에 2-5로 끌려갔지만, 6회 말 대거 점수를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