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5분 만에 ‘펑’… 수영구 아파트 야외 주차장서 벤츠 차량 화재

소방, 엔진룸 발화 추정

손희문 기자 moonsla@busan.com 2025-07-02 10:47:53


지난 1일 오후 7시 56분께 부산 수영구의 한 아파트 야외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벤츠 차량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지난 1일 오후 7시 56분께 부산 수영구의 한 아파트 야외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벤츠 차량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1일 오후 7시 56분께 부산 수영구의 한 아파트 야외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벤츠 차량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후 8시 25분께 불을 껐다.

이 불로 7755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차량 운전자는 귀가 도중 엔진 경고등이 점등된 상태로 약 10분간 차량을 운행했고, 주차 후 5분 뒤 차량에서 불이 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차량의 엔진룸 내부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