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가 잠시 정회되자 청문회장을 떠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다. 연합뉴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지 20일 만의 자진 사퇴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음을 깊이 받아들이며 부족함을 깊이 성찰하겠다"며 이 같은 의사를 밝혔다.
지난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며 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이 다음날인 18일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자의 임명 문제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말하며 다시 분위기가 바뀌었다.
김 후보자는 이러한 대통령의 기자회견 하루만에 자진 사퇴를 공식화했다.
잎사 김 후보자는 이른바 신약 임상실험 청탁 로비 의혹 등으로 국민의힘을 포함한 여러 야당의 임명 반대 목소리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