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방세 환급금 카카오 알림톡 전자송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 매각이나 폐차, 국세(소득세) 경정 등에 따라 주로 발생한다. 그동안 북구는 환급 안내문을 종이 우편과 문자메시지 등으로 발송해 왔으나, 주소지 불일치나 우편물 분실, 보이스피싱 우려 및 개인정보 노출 문제 등으로 송달과 지급처리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북구는 우편물 미수령 사례를 줄이고, 환급금 신청 기간 단축과 신속하고 신뢰도 높은 지급 처리로 행정 효율을 높이고자 전자송달 서비스를 전격 도입했다.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는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누구나 받아볼 수 있다. 대상 납세자는 카카오 알림톡 수신 후 본인 인증을 거쳐 환급금 관련 내용을 직접 확인한 뒤, 위택스나 전화로 즉시 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정당하게 세금을 징수하는 것만큼이나 잘못 걷힌 세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돌려드리는 것 역시 중요한 행정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