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 BIFF 개막식 참석·행사 취소… 전날엔 이민호 개인 스케줄 취소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 2026-10-02 16: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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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공식 인스타그램 BIFF 공식 인스타그램

영화 '암살자(들)'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관련 행사를 전부 취소한다.

2일 '암살자(들)'의 제작사 (주)하이브미디어코프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영화를 둘러싼 일련의 상황과 관련해 관객 및 참석자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예정되어 있던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과 10월 7일로 예정되어 있던 야외무대인사 행사를 취소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와 관련한 현 상황을 신중히 검토한 끝에 모두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이와 같이 결정하게 됐다. 해당 일정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양해 부탁드린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BIFF 역시 공식 SNS를 통해 "암살자(들) 제작사의 요청에 따라, 예정되어 있던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 및 야외무대인사 일정이 취소됐다"라고 알렸다.

영화제 측은 "부산국제영화제는 관객 및 게스트들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고려한 제작사의 의사를 존중한다"며 "관련 일정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날 영화제 측은 오는 7일 오후 6시 50분 예정이던 '액터스 하우스: 이민호'의 행사가 취소됐다고 알린 바 있다.

영화제 측은 "'액터스 하우스: 이민호' 행사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음을 안내해 드린다"며 "예매하신 티켓은 별도의 환불 신청이나 수수료 없이 일괄 자동 취소 및 환불 처리되며 관련하여 개별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관객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이유를 공개하진 않았지만, 영화 '암살자(들)'에 출연한 이민호와 액터스 하우스에 참석한 관객들의 안전을 고려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한편 '암살자(들)' 제작사 측은 "작품을 둘러싼 여러 상황을 신중히 검토하고 논의한 끝에, 부득이하게 예정됐던 10월 3일~5일 무대인사 일정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작품에 보내주시는 다양한 의견과 관심을 존중하며, 동시에 작품을 둘러싼 상황이 출연 배우와 제작진에게 작품 밖에서까지 과도한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며 "이번 결정은 작품에 참여한 이들을 보호하고, 현장을 찾으실 관객 여러분과 극장 관계자들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남을 기대하며 시간을 내어 예매하고 방문을 준비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일정 취소로 실망과 불편을 드리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 행사를 준비해주신 극장 관계자분들의 수고에도 깊이 감사드리며, 예정된 일정을 함께하지 못하게 된 점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제작사로서 배우와 제작진을 비롯해 작품과 함께해주신 분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관객 안내와 후속 조치에도 책임을 다하겠다.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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