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방송화면 캡처.
적산가옥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며 화제에 올랐다.
4일 오후 EBS 오후 10시 45분에는 '건축탐구-집'에서는 '낯선: 집, 적산가옥에 살다'편이을 방송했다.
적산가옥은 일제 강점기 일본 소유였던 일본식 집을 우리는 이렇게 부른다. 적의 재산이었던 집이라는 뜻이다.
사진=EBS 화면 캡처.
일제강점기 때 조선에 살던 일본인들은 한옥이 아닌 일본집에서 살고 싶어 가옥을 일본식으로 지었다. 일본이 패망이후 일본인들은 떠났고 일본식 가옥은 남았다. 이후 정부는 일본식집 적산가옥을 일반인에게 매각했다.
역사적으로는 적산 가옥, 건축적으로는 일본식 집. 하나의 집을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은 너무도 다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제 강점기 적산 가옥은 우리나라의 집을 어떻게 바꿔 놓았는지에 대해서 다룬다.
일본인 건축가 요네다 사치코 씨와 한국인 건축가 임형남 씨가 함께 군산과 인천의 적산가옥을 찾아가 그곳에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난다.
디지털편성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