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31일 부산 개최

송지연 기자 sjy@busan.com 2025-10-27 18:08:12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5일까지 6일간 열린다.

이번 장애인체육대회는 17개 광역시도 단체와 재외동포 선수단 등 1만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축구, 배구, 론볼, 트라이애슬론, 휠체어테니스 등 총 31개 종목이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38곳에서 치러진다.

대회 기간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홍보관에서는 보치아, 쇼다운, 시각 축구 등 장애인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드림 패럴림픽’을 진행한다. 또 ‘반다비체육센터’와 ‘장애인스포츠 권익 보호’ 홍보부스에서도 각종 이벤트가 열린다.

31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전국체전의 감독을 맡은 박칼린 감독이 ‘파도, 오라캐라!’는 주제로 불굴의 도전 정신과 의지를 퍼포먼스 공연으로 표현한다. 축하 공연에는 ‘미스터트롯2’ 출신의 안성훈과 그룹 코요태, 가수 이선희가 출연한다. 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입장권은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 2매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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