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서고가도로 달리던 SUV 중앙분리대 ‘쾅’

빗길 미끄러지면서 발생… 50분간 2개 차로 전면 통제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 2025-05-04 09:40:54

지난 3일 동서고가도로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박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 제공 지난 3일 동서고가도로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박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동서고가도로 진양램프 부근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박는 사고가 발생해 도로가 통제됐다.

지난 3일 오후 3시 40분께 동서고가도로 진양램프에서 60대 운전자가 몰고 있던 SUV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박는 사고가 일어났다. 해당 사고는 곡선 도로를 달리던 중 빗길에 미끄러지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사고 차량이 견인되기까지 동서고가도로 2개 차로가 전면 통제됐다. 시는 안전 안내 문자로 사고 소식을 알리며 우회로 이용을 권장했다.

동서고가도로는 사고 당일 오후 4시 20분께 사고 차량이 견인되면서 도로 통제가 해제됐다.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