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 2025-05-04 15:42:29
4일 오전 5시 5분께 경남 양산시 한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술실 일부를 태우고 5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90여 명과 직원 10여 명 등 총 106명이 긴급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사고를 발생하지 않았지만, 11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경상을 입었다.
불이 나자, 양산소방서는 소방차와 고가사다리차, 구급차 등과 소방대원 15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직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