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아파트서 화재… 2명 연기 흡입

어지러움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 2025-06-26 16:43:02

26일 오후 1시 20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아파트 3층에서 불로 연기가 확산하는 모습 .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6일 오후 1시 20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아파트 3층에서 불로 연기가 확산하는 모습 .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사하구의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2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께 사하구 신평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주민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2시 5분께 불을 모두 껐다. 불은 다른 곳으로 확산하지 않고 불이 난 세대만 태우고 꺼졌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30여 명이 대피했다. 50대, 60대 주민 2명은 연기 흡입으로 어지러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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