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이번 주 내내 영하권 강추위

20일 최저 -7도, 21일 -11도
강한 바람 탓에 체감 온도 '뚝'

손혜림 기자 hyerimsn@busan.com 2026-01-19 18:35:50

부산 지역 최저기온이 영하의 날씨를 보인 지난 2일 오전 부산 서면 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몸을 움츠린 채 걸어가고 있는 모습. 정종회 기자 jjh@ 부산 지역 최저기온이 영하의 날씨를 보인 지난 2일 오전 부산 서면 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몸을 움츠린 채 걸어가고 있는 모습. 정종회 기자 jjh@

잠시 포근했던 날씨가 가고 부산·울산·경남에 다시 강추위가 찾아온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강한 바람에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19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확장하는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부울경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9일보다 4~9도 가량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당분간 강한 추위가 지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은 20일 아침 최저기온이 -2도로 예상되며, 울산은 -5도, 경남 -7~-3도까지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 날인 21일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부산 -5도, 울산 -7도, 경남 -11~-5도까지 내려가겠고, 낮 최고기온도 -2~3도 사이로 평년보다 4~7도 낮겠다.

22~23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이 -13~-5도 수준으로 낮아 춥겠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9일 밤부터 20일 사이 부산, 울산, 경남 남해안(통영, 거제)과 일부 경남내륙(산청)에 순간 풍속 20m/s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예상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부산과 울산은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전망되고, 20일부터는 경남까지 건조특보가 확대될 수 있겠다. 강한 바람도 예상되는 만큼 산불이나 각종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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