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이은혜와 결혼한 가수 노지훈이 트로트가수로 전향한다.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노지훈은 트로트 곡으로 녹음까지 마치고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앞으로는 트로트 가수로 활동할 계획이다.
지난해 노지훈은 이은혜와 결혼했다. 이은혜는 지난 2011년 F1 코리아 그랑프리 그리드걸로 데뷔한 뒤 지난해 초 로드FC로 이적했으며 172cm의 큰 키와 인형 같은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은혜는 2017년 말 로드FC 선수 심건오가 공개 구혼을 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이은혜는 개인방송에서 "심건오가 크리스바넷과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사귀겠다"고 말했고, 심건오는 자신의 SNS에 "이겨야 하는 또 다른 이유가 생겼다"고 게재한 후 '로드FC 영건즈 38' 계체량 행사에서 이은혜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프러포즈를 해 눈길을 끌었다.
가수 노지훈은 1990년생으로 1987년생인 이은혜보다 3살 연하다. MBC '위대한 탄생'을 통해 주목을 받았고, 이후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로 활동했다. 축구선수 출신으로 홍명보 장학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한 이력도 있다. 친구로 6년을 지낸 노지훈과 이은혜는 연인이 된 지 3개월 만에 결혼을 하게 됐다.
이은혜는 지난해 11월 27일 결혼 6개월 만에 아들 이안 군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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