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빈 기자 bysue@busan.com | 2026-11-03 18:24:37
3일 낮 12시 33분께 부산 영도구 대교동 한 모텔에서 불이 나 22분 만에 꺼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영도구 한 모텔 객실에서 불이 나 남성 투숙객 1명과 모텔 사장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3분께 영도구 대교동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모텔 투숙객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이날 낮 12시 45분께 불을 모두 껐다.
이번 화재로 3층 투숙객 A(46) 씨와 모텔 사장 B(여·69)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A 씨는 객실 침대 밑에 쓰러진 상태로 소방 당국에 의해 발견됐으며 이마와 양발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다. B 씨는 연기를 마셨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모텔 3층 객실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