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광안리 해수욕장 앞에 오픈한 팝업형 루프탑 포차 ‘삼진포차’가 내년 2월까지 운영 기간을 연장한다.
삼진어묵은 내년 2월 28일까지 ‘삼진포차 시즌2’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진포차는 광안리 해수욕장 바로 앞 3층 높이 루프탑 건물에 위치한 포차 콘셉트의 팝업으로, 지난 6월 오픈 이후 월 평균 약 2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또 부산불꽃축제와 드론쇼를 관람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로 입소문이 났다.
이에 삼진어묵은 당초 이달 9일까지 진행하기로 한 삼진포차의 운영 기간을 내년 2월까지로 연장하고, 전반적인 메뉴 리뉴얼 등을 통해 시즌2로 운영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겨울 인기 안주인 어묵탕을 업그레이드해 보다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메뉴로는 11가지 이상의 삼진어묵의 프리미엄 어묵을 활용한 삼진어묵탕뿐 아니라 물떡, 국물 닭발, 순대, 어묵와플, 어묵핫바 등을 판매한다. 또 겨울 시즌 메뉴로 호빵과 우동을 추가했다.
주류의 경우 오비맥주 ‘카스’와 지평주조 ‘지평생막걸리’ ‘보늬달밤’, 대선주조 ‘강알리’, ‘대선소주’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삼진어묵은 삼진포차 시즌2에 참여한 기업의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시즌2에는 오비맥주, 지평주조, 대선주조, SPC삼립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