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아트 해외 진출 노하우, 다~ 알려 드려요”

부산문화재단·부산문화회관 등
26일 ‘K아트 해외 교류 설명회’

김은영 기자 key66@busan.com ｜ 2025-02-23 17: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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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지역 예술인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30주년 특별전으로 베니스 몰타기사단 수도원에서 열린 '모든 섬은 산이다' 전시 모습. 부산일보 DB

“K아트 해외 교류, A부터 Z까지 알려 드립니다!”

지역 예술인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2~5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부산문화회관과 공동으로 ‘K-arts 해외 교류 설명회’를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국제 교류에 대한 경험과 정보가 부족한 지역의 문화예술 단체와 개인의 국제 교류 접근성과 해외 진출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교류 컨설팅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행사 포스터. 부산문화재단 제공

설명회에서는 부산문화재단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국제 교류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자라섬재즈페스티벌 계명국 감독의 ‘나의 국제 교류 연대기’ △프로젝트 안(安) 서정민 대표의 ‘국제 교류를 위한 예술가의 준비 과정과 무대 이야기’ △아르코미술관 임근혜 관장의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특별전 기획 사례’ 등 각각 30분의 강연과 10분 질의응답을 통해 공연기획과 공연예술, 전시기획 분야의 해외 진출 경험과 진행 방법을 소개한다.

행사 참가는 온라인 신청으로 진행되고 해외 교류에 관심 있는 문화예술인이라면 당일 현장 접수도 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홈페이지(bpa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1-745-7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