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바하` 장재현 감독 `박정민 연기, 날 짜릿하게 만들어` 극찬

영화 '사바하' 장재현 감독 "박정민 연기, 날 짜릿하게 만들어" 극찬

디지털편성부13 multi@busan.com ｜ 2019-06-21 19: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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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구석 1열' 캡처

'방구석1열' 영화 '사바하' 장재현 감독이 배우 박정민을 극찬했다.

21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서는 오컬트 영화 '사바하'와 '유전'을 다뤘다.

이날 장재현 감독은 정나한 역을 맡은 박정민을 언급했다. 정나한이라는 이름 뜻에 대해서는 "아라한에서 딴 것"이라며 "깨달은 자라는 뜻으로 극 중 김제석의 음모를 알게 된다는 암시"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어떤 기사에서 표현했던 것 같은데 '텍스트를 진짜로 만드는 배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장재현 감독은 "후반부에 헛간에서 그것과 마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때 '영화 찍으면서 가끔은 이렇게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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