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에 신현기(사진·57) 전 부산시 자치경찰행정과장이 임명됐다.
부산시체육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신 전 과장을 신임 사무처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신 사무처장은 지난달 27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으며, 임기는 4년이다.
신 사무처장은 부산 내성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1990년 공직에 입문했다. 신 사무처장은 32년간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부산시 아시안게임준비단(2001년) △체육진흥과(2009년) △외교통상과장(2021년) △자치경찰행정과장(2022년) 등을 역임했다.
신 사무처장은 국무총리 표창과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 등을 다수의 수상 경력을 쌓았다.
부산시체육회는 지난해 8월 김동준 전 사무처장이 퇴임한 이후 성기환 사무처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