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정무라인 개편…전진영 정책수석·김민수 정무기획

김민수·이치우·전성하 보좌관 영입
대변인 원영일·대외총괄 박광명 이동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2025-08-29 10:19:31

부산시가 9월 1일 자로 정무라인 인사를 냈다. 왼쪽부터 전진영 정책수석보좌관, 김민수 정무기획보좌관, 원영일 대변인, 박광명 서울본부 대외총괄보좌관, 이치우 대외협력보좌관, 전성하 미래전략보좌관.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9월 1일 자로 정무라인 인사를 냈다. 왼쪽부터 전진영 정책수석보좌관, 김민수 정무기획보좌관, 원영일 대변인, 박광명 서울본부 대외총괄보좌관, 이치우 대외협력보좌관, 전성하 미래전략보좌관. 부산시 제공

부산시 신임 정책수석에 전진영 정무기획보좌관이, 정무기획보좌관에 김민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정책보좌관이 임용됐다.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29일 오전 시청 의전실에서 9월 1일 자 정무직 인사 발령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인사는 업무 역량과 특성을 고려한 내부 재배치와 지역 현안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대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외부 전문가 영입으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성희엽 미래혁신부시장 임용으로 공석이 된 정책수석보좌관에는 전진영 정무기획보좌관이 승진 임용됐다. 전 수석보좌관은 민선 8기 시정철학에 대한 이해와 업무 전반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성과를 마무리하고 1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준비하게 된다.

박광명 대변인은 서울본부에 신설된 대외총괄보좌관으로 이동해 새 정부의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국회 등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대외 업무를 총괄한다.

후임 대변인에는 원영일 시민소통보좌관을 임용했다. 원 신임 대변인은 변호사로 활동하다 2021년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박형준 시장 캠프 대변인을 맡았고 지난해 시민소통보좌관으로 시에 들어왔다.

정무기획보좌관에는 김민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정책보좌관을 영입했다. 김 보좌관은 고 장제원 의원실 등에서 보좌관으로 근무했고, 2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대통령실 사회수석실 행정관을 거쳐 2022년 해수부 장관정책보좌관(고위공무원단)에 임명돼 활동했다. 앞으로 해수부 부산 이전과 연계한 관련 공공기관 이전, 산업 집적화 등을 추진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기존 시민소통보좌관의 역할을 확장하고 강화한 대외협력보좌관에는 폭넓은 네트워크와 행정 안팎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이치우 전 대통령실 정무행정관이 임용됐다. 이 보좌관은 지난해까지 부산시 글로벌도시재단 국제교류본부장을 지냈다.

전성하 전 부산시 투자유치협력관은 미래전략보좌관에 임용됐다. 미래전략보좌관은 기존 시정 내부 정책 협력에 초점을 맞춘 정책협력보좌관 역할을 부산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지역산업과 주요 정책에 대한 미래전략을 마련하는 임무로 개편했다.

박 시장은 "이번 정무라인 재편은 민선8기 후반부 시정 성과를 완성하고 부산의 미래도 함께 준비하기 위한 전략적 배치"라면서 "내부 경험과 외부 전문성으로 재편된 정무라인을 통해 후반부 시정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