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풋살, 문체부 장관기 8연패 대기록

대회 총점 1700점으로 종합 우승
초등부·여성부 각각 정상 올라

김진성 기자 paperk@busan.com 2025-09-08 18:18:18

부산풋살 선수들이 지난 6~7일 충북 제천시에서 열린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풋살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시풋살연맹 제공 부산풋살 선수들이 지난 6~7일 충북 제천시에서 열린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풋살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시풋살연맹 제공

부산풋살이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풋살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8연패의 대기록을 세웠다.

부산시풋살연맹은 지난 6~7일 충북 제천시에서 열린 대회에서 종합 성적 170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개최지 충북이 1400점으로 준우승, 경기도(1000점)가 3위에 올랐다.

부산은 초등부 해운대FC가 인천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승리해 정상에 올랐고, 화명FC는 초등부 3위를 차지했다. 중등부(3학년)인 기장FC는 결승전에서 경기도에 0-1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2학년부인 기장SC는 3위에 올랐다. 고등부에서는 해운대 카파FC가 3위를 차지했다.

여성부에서는 부산 팀끼리 결승전에서 맞붙었다. 해운대구의 이든FC가 사상구의 윔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 40대부는 3위에 올랐다.

송재화 부산시풋살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최강 부산 풋살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면서 “대회를 앞두고 열심히 준비해 준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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