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애, 불우한 어린시절·이혼후 재혼남편 사별까지 '파란만장'

디지털편성부02 multi@ 2019-07-26 20:02:37

26일 방송되는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 이경애가 출연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경애는 1964년생으로 56세다. 1984년 제2회 KBS 개그콘테스트 대상을 차지하며 데뷔했다. 유머 일번지와 쇼 비디오자키 등에 출연하여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개그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경애는 첫 번째 결혼 후 남편과 이혼했다. 이후 2000년 두 번째 재혼을 하면서 김용선 씨와 행복한 미래를 꿈꿨지만 임신 불능으로 임신을 할 수 없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마흔이 넘은 나이에 인공수정을 결심하고 어렵게 딸 김희서를 얻었다.

당시 남편 김용선 씨는 14살 연상으로 카페에서 처음으로 만나게 됐다고 전해진다.



남편 김용선 씨는 만성신부전증 16년간 투병했다. 간이식 수술까지 받았지만 상태가 나빠져 입원 치료를 받다가 2013년 64살의 나이에 결국 별세했다.

당시 이경애는 "아이 앞에서는 눈물을 보이지 말아야 한다 아이가 충격 받을까봐 슬퍼도 조금 슬퍼하고 아이 앞에서는 충격 받을 행동을 하지 않았다. 남편도 그런 부탁을 했다"며 강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한 이경애는 이날 이경애는 어머니의 마지막 소원이자, 자신의 평생 꿈이었던 대학 입학을 1999년 36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도전할 수 있도록 원동력이 되어준 송곡여고 연극반 신현돈 선생님을 찾아 나선다.

이경애가 찾아나선 송곡여고 연극반 신현돈 선생님은 어머니의 마지막 소원이자, 자신의 평생 꿈이었던 대학 입학을 1999년 36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도전할 수 있도록 원동력이 되어줬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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