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감독 데뷔작인 ‘헌트’를 오는 12월 북미 관객에 선보인다.
18일 ‘헌트’ 측에 따르면 “‘헌트’가 매그놀리아 픽처스와 북미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며 “오는 12월 북미 개봉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매그놀리아 픽처스는 ‘괴물’ ‘마더’ ‘악마를 보았다’ 등의 한국 영화를 수입·배급한 북미 메이저 배급사다.
매그놀리아 픽처스의 대표 이몬 보울스는 “이정재 감독은 영화의 스펙터클함을 잘 전달해냈다”며 “영화를 구성하는 최고의 액션 시퀀스들은 관객들에게 스릴을 보장한다”고 ‘헌트’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헌트’는 전날 기준 ‘놉’ 등 신작 개봉에도 12만 3190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221만 943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