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호 기자 psh21@busan.com | 2024-12-04 08:41:55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공식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
비상계엄 해제 이후 첫 공개 일정이었던 마약류 대응상황 점검회의가 순연됐다.
이번 회의는 이날 오전 10시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릴 예정이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마약류 대응상황 점검회의가 순연됐다"고 전했다.
또 이날 오후 예정된 민주평통 유라시아지역 자문위원과의 통일대화 행사에도 불참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앞으로 예정된 윤 대통령의 일정에는 적지 않은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