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 2025-07-29 14:14:03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본부장 서승명, 이하 본부)는 지역인재 육성 및 취업지원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환경직무 지식나눔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질분야 환경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했으며, 작년부터는 대기분야 환경직무 확대로 6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는 작년 11월에 출범한 공공기관-대학교-청년이 참여하는 ‘환경직무 프로그램 운영 협의체’의 프로그램 개선의견을 반영하여, 환경직무 견학코스 신규 운영, 방문 특강 및 수질분석 교육을 강화하여 교육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국립부경대, 울산대 환경공학과 3~4학년 48명을 대상으로 본부에서 수행하는 대기분야 환경직무 소개 및 현직자와의 대화를 통해 직무 궁금증 해소 및 전문성 강화를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8월 모집하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수질직무에 특성화된 수질분석 실습과정 운영과 수요가 있는 대학에 방문하여 맞춤형 환경직무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 서승명 본부장은 “본부에서 운영하는 환경시설과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지역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환경직무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