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우 기자 friend@busan.com | 2025-10-24 14:39:53
부산중부경찰서는 지난 23일 제32회 자갈치축제가 열리는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일대에서 자갈치시장 상인회와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부산중부경찰서 제공
경찰이 상인들과 함께 지역 축제 현장에서 최근 기승을 부리는 보이스 피싱 범죄 예방 활동에 나섰다.
부산중부경찰서는 제32회 부산자갈치축제 기간 자갈치시장 상인회와 함께 관광객을 대상으로 피싱 범죄 대응·예방 홍보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중부경찰서는 지난 23일 축제 현장인 자갈치시장 일대에서 보이스 피싱 예방·신고 독려 문구가 적힌 리플릿 등을 방문객들에게 배부했다. 국내 최대 수산물 축제인 부산자갈치축제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심태환 부산중부경찰서장은 “보이스 피싱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생활밀착형 홍보를 통해 범죄 예방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