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일대종사' 뜻은? 양조위·장쯔이·송혜교·장첸 초호화 캐스팅

디지털편성부13 multi@busan.com 2019-07-12 20:40:56

'방구석1열'에 영화 '일대종사'가 소개되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일대종사'는 무술인 엽문을 일대기를 다룬 것 같지만 왕가위 감독은 팔괘장의 고수 궁이(장쯔이 분)라는 허구적 인물과 연결해 이야기를 끌어간다.

'일대종사'란 각 무술 문파에서 한 시대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위대한 스승을 일컫는다. 주로 각 문화를 부흥시키고 실력으로 널리 이름을 떨친 고수에게 붙여지는 명예로운 칭호다.

이 영화는 중국의 마지막 왕조인 청(淸)이 몰락하고 제국 열강이 중국을 노리는 가운데 중국 내부에서 국공내전으로 혼란스럽던 시기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영춘권의 그랜드마스터인 엽문(양조위 분)과 그의 아내 장영성(송혜교 분), 그리고 궁가64수의 유일한 후계자로 엽문과 무술을 통해 교감하는 궁이(장쯔이 분)가 펼쳐내는 사랑과 인생을 그렸다. '와호장룡'에서 연인 사이로 나왔던 장쯔이와 장첸이 연인으로 다시 등장한다.

이 영화는 왕가위가 메가폰을 잡고, 양조위, 장쯔이, 장첸과 한국 배우 송혜교까지 아시아 톱스타들의 대거 출연한다. 상영시간 122분.

한편, 12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서는 액션 영화 특집으로 꾸며져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과 '일대종사'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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