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리즈너' 최원영 병명 '헌팅턴 무도병' 뭐길래?

디지털편성부13 multi@busan.com 2019-05-08 23:33:29

사진=KBS2 '닥터 프리즈너' 캡처 사진=KBS2 '닥터 프리즈너' 캡처

'닥터 프리즈너'에 헌팅턴 무도병이 등장해 관심을 받고 있다.

8일 방송된 KBS2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나이제(남궁민)가 이재준(최원영)의 병명을 알아냈다.

이날 나이제는 VIP센터장인 선민식(김병철)을 통해 이덕성 회장의 병명을 알고자 했다. 선민식은 이덕성 회장의 자료를 찾았지만 비밀번호가 걸려 이를 찾지 못했다.

하지만 한소금(권나라)이 이덕성 회장을 모셨던 한빛(려운)의 이야기를 듣고 이덕성 회장이 알츠하이머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았다.

나이제는 이재인(이다인)에게 USB를 전달받고 이덕성 회장의 병명을 알려고 노력했다. 그는 이덕성 회장이 헌팅턴 무도병을 앓았다는 걸 알았다. 한소금은 그 병이 이재준도 있다고 밝혔다. 나이제는 "그 얘기는 이재준 그 새끼를 잡을 수 있는 카드가 드디어 생겼다는 거죠"라고 말했다.

이에 헌팅턴 무도병이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을 받고 있다. 헌팅턴 무도병은 헌팅턴의 질병으로 알려진 유전병을 말한다.

헌팅턴병은 대부분 30~40대에 시작돼 10~20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하다 사망에 이르는 유전성 뇌 질환이다. 운동장애, 보행 이상, 발음 장애, 연하곤란(음식물 삼키기 어려움), 성격변화, 치매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얼굴, 손, 발, 혀 등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고 제멋대로 움직여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이 나타나기 때문에 일명 '무도병'이라고도 불린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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