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연] 이번 주에 뭐 볼까? [2024년 7월 22~28일]

김은영 기자 key66@busan.com 2024-07-21 13:47:53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일 부산시립합창단의 여름 시즌 특화 프로그램 2024 SUMMER FANTASY는 톨가 카쉬프의 ‘퀸 심포니’를 연주한다. 부산시립예술단 제공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일 부산시립합창단의 여름 시즌 특화 프로그램 2024 SUMMER FANTASY는 톨가 카쉬프의 ‘퀸 심포니’를 연주한다. 부산시립예술단 제공

라틴재즈 밴드 ‘겟츠’와 함께하는 여름밤의 남미 음악 여행 [공간 겟츠]

라틴재즈 밴드 ‘겟츠’와 함께하는 여름밤의 남미 음악 여행 포스터. 라틴재즈 밴드 ‘겟츠’와 함께하는 여름밤의 남미 음악 여행 포스터.

부산소공연장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 부산 원먼스 페스티벌-우리동네 문화살롱 페스타 3rd’ 공모에 선정된 공간 겟츠의 라틴재즈 공연. 겟츠의 지난해 싱글 앨범 발매 곡인 ‘I Get you’를 이번 공연의 타이틀로, 밴드 겟츠의 매력과 퍼포먼스로 남미 음악을 소개한다. 출연 드럼 알라인, 퍼커션 이영훈, 피아노 정시윤, 베이스 박주민, 플루트 김선훈, 기타 박동재, 색소폰 하재현·이종현, 트롬본 신진호, 트럼펫 천세훈, 보컬 배수진·김소현·곽현진. ▶7월 22일(월) 오후 7시 30분 부산 부산진구 서면로 4, 2층 공간 겟츠. 입장료 1만 원.


매직 앙상블 ‘빈센트 반 고흐’ [신세계문화홀]

매직 앙상블 ‘빈센트 반 고흐’ 공연 모습. 신세계 센텀시티점 제공 매직 앙상블 ‘빈센트 반 고흐’ 공연 모습. 신세계 센텀시티점 제공

고흐 작품과 삶의 이야기를 마술사의 마술과 해설, 클래식 음악이 함께하는 특별한 콘서트. 출연 마술사 신용운, 플루트 김성식, 클라리넷 홍석제, 바이올린 김충만, 비올라 박지인, 첼로 이영은, 피아노 김구민·이예은. 프로그램은 리스트 ‘라 캄파넬라’,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중 ‘수족관’, 엘가 ‘사랑의 인사’, 김효근 곡 ‘내 영혼 바람 되어’ 등이다. ▶7월 23일(화) 오후 2시 부산 해운대구 센텀남대로 35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 신세계문화홀. 전석 2만 원.


부산시립합창단 2024 SUMMER FANTASY ‘퀸 심포니’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부산시립합창단 임희준 부지휘자. 부산시립예술단 제공 부산시립합창단 임희준 부지휘자. 부산시립예술단 제공
부산시립합창단 공연 모습. 부산시립예술단 제공 부산시립합창단 공연 모습. 부산시립예술단 제공

올해로 19회를 맞는 서머 판타지(SUMMER FANTASY)는 대중에게 친숙한 곡을 선정해 합창음악의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부산시립합창단의 여름 시즌 특화 프로그램. 올해는 영국의 록 밴드 퀸(Queen)의 ‘라디오 가가’ ‘보헤미안 랩소디’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 등 10여 곡의 주옥같은 명곡으로 구성된 6악장 교향곡으로 톨가 카쉬프의 ‘퀸 심포니’를 연주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합창단 부지휘자 임희준의 지휘로, 시립합창단 외에 예술대학 재학생들로 구성된 ‘경성콘서트콰이어(인스펙터 서유민)’, ‘동아대학교합창단(단장 박정훈)’ 등 100여 명의 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선다. 연주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맡았다. ▶7월 23일(화)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입장료 R석 2만 원, S석 1만 원.


한국창작합창21 제17회 정기 작품 발표회 ‘음악의 길로 나아가다’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한국창작합창21 제17회 정기 작품 발표회 ‘음악의 길로 나아가다’ 포스터. 한국창작합창21 제17회 정기 작품 발표회 ‘음악의 길로 나아가다’ 포스터.

합창음악의 연구와 창작, 발표를 통해 대중과 함께하는 창작합창 문화의 발전을 도모하는 ‘한국창작합창 21’의 정기 작품 발표회. 올해는 김도은 ‘그대 그리운 별’(박장락 작시), 이희진 ‘천년의 역사’(박정우 작시), 이준영 ‘반달’(윤극영 작시), 권태우 ‘달빛’(박숙희 작시), 임지연 ‘주의 보좌 앞에’(임지연 작시), 홍윤경 ‘강우’(김춘수 작시), 김은진 ‘The Red Sea’(김은진 작시), 진소영 ‘내게로 향하여’(민수기 6장), 조혜선 ‘그대와의 가을’(김진흥 작시), 임록 ‘그’(임록 작시), 정혜란 ‘귀하신 나의 주’(정혜란 작시), 이옥영 ‘감사의 노래’(시편 147편 중), 최삼화 ‘성터’(선용 작시) 등 총 13인의 작곡가 작품이 발표된다. 연주는 부산지휘자합창단(지휘 김강규, 합창 반주 윤지영), 소프라노 정혜리, 바리톤 최모세, 가곡 반주 민유솜, 플루트 이동희가 참여한다. ▶7월 23일(화)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입장료 무료. 관람 대상 6세 이상.


한여름 밤 아이스커피 콘서트 [을숙도문화회관 야외놀이마당 특설무대]

한여름 밤 아이스커피 콘서트 포스터. 한여름 밤 아이스커피 콘서트 포스터.
지난해 열린 한여름 밤 아이스커피 콘서트 모습. 을숙도문화회관 제공 지난해 열린 한여름 밤 아이스커피 콘서트 모습. 을숙도문화회관 제공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보이는 을숙도문화회관의 여름맞이 특별 공연. 야외조각공원과 아름다운 정원을 가진 을숙도문화회관 앞마당에 특설무대를 꾸며 아이스커피를 마시며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번 공연은 가수 박완규, 소프라노 윤선기, 테너 이우정, 모듬북 김수동, 드럼 김민과 함께 오케스트라 Ari-클래식(지휘 홍희철)의 무대로 꾸며진다. 연주곡은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는 ‘신뱃놀이’ ‘타’ 외에 ‘사랑하기 전에는’ ‘천년의 사랑’ ‘Lonely night’ ‘내 마음 깊은 곳에’ ‘여행을 떠나요’ 등이다. ▶7월 23일(화) 오후 7시 30분 을숙도문화회관 야외놀이마당 특설무대. 전석 1만 원.


◆라 뮤즈가 들려주는 아이가 듣는 첫 클래식 [국제포레뮤직]

라 뮤즈가 들려주는 아이가 듣는 첫 클래식 포스터. 라 뮤즈가 들려주는 아이가 듣는 첫 클래식 포스터.

부산소공연장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 부산 원먼스 페스티벌-우리동네 문화살롱 페스타 3rd’ 공모에 선정된 국제포레뮤직 프로그램. 라 뮤즈(La Muse)는 클래식 음악에 얽힌 에피소드를 다양하게 풀어내며 클래식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연주하는 앙상블이다. 출연 플루트 황미리(부산예고 강사), 첼로 김기도(진주시립교향악단), 피아노 정아름(효성피아노연구회). ▶7월 24일(수) 오전 11시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8로 270, 8층 국제포레뮤직(아르떼포레). 전석 1만 원.


◆2024 영남춤축제 한국전통춤판(2)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

2024 영남춤축제 한국전통춤판 두 번째 무대 출연자들의 모습을 이미지화한 그림. 국립부산국악원 홈페이지 2024 영남춤축제 한국전통춤판 두 번째 무대 출연자들의 모습을 이미지화한 그림. 국립부산국악원 홈페이지

영남춤축제 공모를 통해 선정된 30인의 춤꾼들이 펼치는 ‘한국전통춤판’ 두 번째 공연. 출연자와 선보일 춤은 고재현 ‘화문석입춤’, 김유나 ‘내 마음의 흐름’, 최주연 ‘교방굿거리춤’, 김현숙 ‘원향지무’, 성윤선 ‘논개별곡’, 강민호 ‘달구벌 입춤’ 등이다. ▶7월 24일(목) 오후 7시 30분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 관람료 전석 1만 원.


제860회 금정수요음악회 ‘금상첨화’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

제860회 금정수요음악회 ‘금상첨화’ 포스터. 제860회 금정수요음악회 ‘금상첨화’ 포스터.

젊은 국악 재주꾼들의 집단 ‘국악그룹 오름달’이 펼치는 무대. 이 그룹은 전통음악을 이어가는 동시에 전통의 흐름에서 재미난 발전, 즉 젊고 힙한 국악이라는 콘셉트로 카멜레온 같은 국악의 매력을 전하고자 애쓴다. 비단 위에 꽃을 더한다는 뜻으로, 좋은 일 위에 또 좋은 일이 더하여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인 ‘금상첨화’를 주제로 피리, 태평소, 생황, 소금, 대금, 가야금 연주를 들려준다. 연주곡은 ‘모든 날 모든 순간’ ‘지금 이 순간’ 등이다. 출연 이윤희(피리·태평소·생황), 오재은(소금·대금), 허민영(가야금). 객원 변재벽(신시사이저), 김성찬(타악), 윤하은(바이올린), 유시은(사회). ▶7월 24일(수) 오후 7시 30분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 입장료 1만 원(현장 구매).


문화공간 봄 ‘비올라 듀오와 트리오의 밤’ [문화공간 봄 소극장]

문화공간 봄 ‘비올라 듀오와 트리오의 밤’ 리플렛. 문화공간 봄 ‘비올라 듀오와 트리오의 밤’ 리플렛.

부산시향 비올라 수석 황여진, 부산시향 부악장 이은옥, 비올리스트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여주현, 피아니스트 강형은과 함께하는 연주회. 봄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는 비올라 음악을 중심으로 특유의 푸근한 음색과 깊이, 그리고 테크닉을 느낄 수 있도록 연주곡을 선정했다”며 “음악회를 통해 비올라의 감성을 공감하며 체임버 뮤직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카를 슈타미츠 ‘두 대의 비올라를 위한 듀오’, 드보르자크 ‘두 대의 비올라와 바이올린의 위한 3중주’, 브르후 ‘바이올린,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8개의 소품집’ Op. 83이다. ▶7월 25일(목) 오후 7시 문화공간 봄 소극장(부산대 후문 신한은행 사거리 카페 봄). 입장료 1만 원(음료 포함).


2024 부산체임버뮤직소사이어티 정기 연주회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2024 부산체임버뮤직소사이어티 정기 연주회 포스터. 2024 부산체임버뮤직소사이어티 정기 연주회 포스터.

솔로, 실내악, 부산시립교향악단 등에서 활동하는 연주자들이 모여서 2007년 창단한 부산체임버뮤직소사이어티(BCMS)의 정기 연주회. 이번 무대는 부산·경남의 공립 교향악단 수석들과 부산 대학에 재직 중인 교수, 신진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라이네케 플루트 협주곡 라장조 작품번호 283, 베토벤 교향곡 제7번 작품번호 92 등이다. 음악감독 및 악장 김동욱(부산대 교수), 지휘 백승현(부산시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 겸 부산시향 부지휘자), 플루트 협연 안명주(부산대 교수). ▶7월 25일(목)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전석 무료.


음악당라온 하우스 콘서트-테너 이태흠 초청 독창회 ‘敍事(서사): 演奏(연주)’ [음악당라온]

음악당라온 하우스 콘서트 ‘敍事(서사): 演奏(연주)’ 포스터. 음악당라온 하우스 콘서트 ‘敍事(서사): 演奏(연주)’ 포스터.

테너 이태흠의 지나온 음악 세계를 함께 돌아보며 이야기 나누는 음악회. 라온 관계자는 “이야기가 있는 연주, 음악의 내용을 이해하고 부르는 서사 연주”고 설명했다. 부산대를 졸업한 이태흠은 이탈리아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가곡과와 오페라과를 졸업했다. 프로그램은 우리 가곡 ‘못 잊어’(조혜영 곡), ‘동심초’(김성태 곡), ‘아라리요’(이지수 곡), ‘나 하나 꽃 피어’(윤학준 곡),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김주원 곡), ‘연’(이원주 곡), 비제 오페라 ‘카르멘’과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중에서 아리아를 들려준다. 피아노 오채영. ▶7월 25일(목) 오후 7시 부산 금정구 장전동 음악당라온. 입장료 3만 원.


<월간 민주신> 베이시스트 박주민의 이야기 [게네랄파우제]

<월간 민주신> 베이시스트 박주민의 이야기 포스터. <월간 민주신> 베이시스트 박주민의 이야기 포스터.

게네랄파우제와 재즈피아니스트 민주신이 함께 기획한 <월간 민주신> 이번 달 초대 손님은 베이시스트 박주민이다. 연주곡은 ‘All the things you are’, ‘Confirmation’, ‘Everybody's but not my own’ 등이다. 진행·피아노 민주신. ▶7월 25일(목) 오후 8시 부산 중구 광복로49번길 31 2층 게네랄파우제. 입장료 2만 원.


한여름의 ‘올드 팝’ with 위나밴드 [신세계문화홀]

한여름의 ‘올드 팝’ with 위나밴드 멤버들. 신세계 센텀시티점 제공 한여름의 ‘올드 팝’ with 위나밴드 멤버들. 신세계 센텀시티점 제공

대중적인 팝 음악만 모아 위나밴드만의 유니크한 사운드와 연주로 재해석해 들려준다. 출연 보컬 위나, 트롬본 심규성, 피아노 최은정, 콘트라베이스 강성민, 드럼 허여정. 프로그램은 ‘Someone like you’,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 ‘Close to you’, ‘Stand by me’ 등이다. ▶7월 26일(금) 오후 2시 부산 해운대구 센텀남대로 35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 신세계문화홀. 전석 2만 원.


[H-클래식] 피콜로 오페라 페스티벌-가족 판타지 오페라 ‘물의 아이’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H-클래식] 피콜로 오페라 페스티벌-가족 판타지 오페라 ‘물의 아이’ 포스터. [H-클래식] 피콜로 오페라 페스티벌-가족 판타지 오페라 ‘물의 아이’ 포스터.

해운대문화회관이 기획한 오페라 축제 ‘피콜로 오페라 페스티벌’ 두 번째 무대는 창작 오페라이다. 음악과 극으로 그려낸 판타지 가족 오페라 ‘물의 아이’를 선보인다. 바다청년 오동이와 바다를 지키는 인어 '아리'의 우정을 그린다. 작곡·지휘 한대섭, 극작·연출 장희원, 출연 이장·주술사 역 류동휘, 부이장 역 이선아, 인어 역 소프라노 최예은, 오동이 역 테너 김지훈 등이다. 오케스트라는 부산 출신으로 구성된 영아츠 앙상블이 맡는다. ▶7월 26일(금) 오후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러닝타임 70분. 입장료 1층 2만 원, 2층 1만 원.


2024 영남춤축제 한국전통춤판(3)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

2024 영남춤축제 한국전통춤판 세 번째 춤판 출연자들의 모습을 이미지화한 그림. 국립부산국악원 홈페이지 2024 영남춤축제 한국전통춤판 세 번째 춤판 출연자들의 모습을 이미지화한 그림. 국립부산국악원 홈페이지

영남춤축제 공모를 통해 선정된 30인의 춤꾼들이 펼치는 ‘한국전통춤판’ 세 번째 공연. 출연자와 선보일 춤은 김소연 ‘강선영류 태평무’, 배우진 ‘장금도류 민살풀이춤’, 정지수 ‘김병섭류 설장고춤’, 김민지 ‘산조춤 향’, 이우선 ‘이매방류 살풀이춤’, 박수은 ‘박병천류 진도북춤’ 등이다. ▶7월 26일(금) 오후 7시 30분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 관람료 전석 1만 원.


영도에서 떠나는 렉처 콘서트 시리즈 ‘콘서트 가이드 김성민과 함께하는 SUMMER LATIN CONCERT’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

영도에서 떠나는 렉처 콘서트 시리즈 ‘콘서트 가이드 김성민과 함께하는 SUMMER LATIN CONCERT’ 포스터. 영도에서 떠나는 렉처 콘서트 시리즈 ‘콘서트 가이드 김성민과 함께하는 SUMMER LATIN CONCERT’ 포스터.

콘서트 가이드 김성민이 진행하는 영도문화예술회관의 ‘계절 음악회’. 공연은 봄(클래식과 재즈), 여름(라틴 재즈), 가을(탱고) 테마가 있으며 이번엔 2014년 결성한 라틴 밴드 겟츠가 함께한다. 출연 보컬 김소현·배수진, 드럼 알라인, 퍼커션 이영훈, 베이스 박주민, 피아노 정시윤, 신시사이저·봉고 백원우, 색소폰 하재현. ▶7월 26일(금) 오후 7시 30분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 입장료 일반 1만 원, 정기회원 7000원, VIP 회원 5000원.


제551회 스페이스 움 음악회 ‘La Stellar Concert’ [스페이스 움]

제551회 스페이스 움 음악회 ‘La Stellar Concert’ 포스터. 제551회 스페이스 움 음악회 ‘La Stellar Concert’ 포스터.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유학한 젊은 성악가들로 이뤄진 스텔라 앙상블의 무대. 클래식은 물론 뮤지컬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노래하며 관객과 소통·교감하고자 한다. 한국 가곡(뱃노래, 신아리랑, 못 잊어, 꽃구름 속에, 가장 아름다운 노래)과 오페라 ‘라 보엠’ ‘투우사의 노래’ ‘호프만의 이야기’ ‘사랑의 묘약’ ‘유쾌한 미망인’ ‘라 트라비아타’ 주요 아리아를 들려준다. 출연 소프라노 박은경·이예은, 테너 하태선, 바리톤 최모세. ▶7월 26일(금) 오후 7시 30분 부산 동래구 명륜동 424번지 스페이스 움. 입장료 2만 원.


박소현 퀄텟의 재즈 플레이리스트 [게네랄파우제]

박소현 퀄텟의 재즈 플레이리스트 포스터. 박소현 퀄텟의 재즈 플레이리스트 포스터.

피아니스트 박소현을 중심으로 보컬 남정민, 드럼 고명석, 베이스 권순안으로 구성된 4인조 재즈밴드 박소현 퀄텟의 무대. 이번 공연에서는 여름밤에 듣기 좋은 재즈곡을 골랐다. 연주곡은 ‘It Don't Mean A Thing’, ‘I Wish You Love’, ‘Beautiful Love’ 등이다. ▶7월 26일(금) 오후 8시 부산 중구 광복로49번길 31 2층 게네랄파우제. 입장료 2만 원.


제81회 예감 살롱 콘서트 ‘휴(HUE)’와 함께하는 ‘세계의 민요 여행’ [콘체르트보눔]

제81회 예감 살롱 콘서트 ‘휴(HUE)’와 함께하는 ‘세계의 민요 여행’ 포스터. 제81회 예감 살롱 콘서트 ‘휴(HUE)’와 함께하는 ‘세계의 민요 여행’ 포스터.

부산소공연장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 부산 원먼스 페스티벌-우리동네 문화살롱 페스타 3rd’ 공모에 선정된 콘체르트보눔 공연. 세계의 민요 여행을 주제로 열린다. 출연 혼성 팝페라듀오 휴, 편곡・피아노 강현민, 반도네온 김종완, 클래식기타 김경태. ▶7월 27일(토) 오후 3시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190번길 3 전포카페거리 콘체르트보눔. 전석 1만 원.


제10회 을숙도 오페라 축제 ‘세비야의 이발사’ [을숙도문화회관 대공연장]

제10회 을숙도 오페라 축제 ‘세비야의 이발사’ 포스터. 제10회 을숙도 오페라 축제 ‘세비야의 이발사’ 포스터.

올해로 10회를 맞는 을숙도 오페라 축제의 마지막 무대로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를 부산의 ‘나눔오페라단’ 공연으로 만날 수 있다. 나눔오페라단은 2018년 창단했다. ‘세비야의 이발사’는 로시니의 대표작이자 오페라 부파의 최대 걸작품으로, 2막으로 구성돼 있고 1816년 초연했다. 또한 이탈리아 벨칸토 오페라의 황금기를 연 기념비적인 작품이며 작가 특유의 풍자적 표현이 곳곳에 숨어 있다. 이번 무대는 예술감독 이칠성, 지휘 윤상운, 연출 김성경, 음악코치 김보혜, 최승희, 피가로에 바리톤 이승민, 로지나에 소프라노 왕기헌, 알마비바 백작에 테너 장지현이 나온다. ▶7월 27일(토) 오후 5시 을숙도문화회관 대공연장. 입장료 1층 3만 원, 2층 2만 원.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 5 [KT&G 상상마당 부산 3층 라이브홀]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 5 포스터.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 5 포스터.

KT&G 상상마당 부산과 부산음악창작소가 함께하는 부산 신진 뮤지션 육성 프로젝트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 5’의 합동 공연. 이번 공연 주제는 ‘보통의 날들’로 일상을 살아가는 누구라도 위로받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무대로 선보인다. 공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멘토 싱어송라이터 프롬과 멘티 부산 신진 뮤지션 A6, 최언서가 음악 제작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을 심층적으로 나누고, 연주 및 편곡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공연을 준비했다. ▶7월 27일(토) 오후 5시 부산 부산진구 서면로 39 KT&G 상상마당 부산 3층 라이브홀. 전석 2만 5000원.


로이킴&소란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로이킴&소란 공연 포스터. 로이킴&소란 공연 포스터.

싱어송라이터 로이킴과 ‘소란스럽지 않은’ 노래를 선사하는 록밴드 ‘소란’이 만나는 특별한 무대.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4’ 시즌을 통해 이름을 알린 로이킴은 시즌 종료 후 가수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2022년 4집 앨범을 냈고, 올봄엔 ‘봄봄봄’ 이후 10년 만에 ‘봄이 와도’ 음원을 발매해 봄 시즌 송으로 눈길을 끌었다. 소란은 2023년 12월, 공연 현장의 생동감을 앨범에서 느낄 수 있게 사운드를 구성한 EP ‘SETLIST’를 발매하며, 페스티벌에 이어 앨범까지 주목받았다. ▶7월 27일(토) 오후 5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입장료 VIP석 12만 1000원, R석 9만 9000원, S석 8만 8000원, A석 6만 6000원.


2024 한국춤프로젝트 가마 4th 프로젝트 ‘다시 보다’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2024 한국춤프로젝트 가마 4th 프로젝트 ‘다시 보다’ 리플렛. 2024 한국춤프로젝트 가마 4th 프로젝트 ‘다시 보다’ 리플렛.
2024 한국춤프로젝트 가마 4th 프로젝트 ‘다시 보다’ 공연 모습. 가마 제공 2024 한국춤프로젝트 가마 4th 프로젝트 ‘다시 보다’ 공연 모습. 가마 제공

유한한 삶과 시간의 돎에 대한 사유를 춤으로 그려낸 2023년 초연작 ‘회(回)’를 다시 들여다보는 한국춤프로젝트 가마 4th 프로젝트 ‘다시 보다’ 무대. 찰나의 시간을 깊이 있게 바라보겠다는 의미를 담고 새로운 시각으로 작품을 재조명한다. 안무·연출을 맡은 한지은은 “안무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삶의 시작과 끝을 무대 위에 그림을 그리듯 그려낸다”며 “시간 속을 살아가는 수고스러운 삶을 끌어안아 동시대를 사는 사람들과 위로의 춤을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부산의 옛 이름을 딴 ‘한국춤프로젝트 가마’는 2018년 창단했다. 예술감독 강미리, 안무·연출 한지은, 출연 류현정 곽민지 정서영 김연주 정혜지 이소희 김나영 조아영 안혜연 배은채 이지민 한지은. ▶7월 27일(토) 오후 6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전석 초대(기간 내 관람 예약 등록 시 적용). 12세 이상 관람 가능. 러닝타임 60분.


2024 영남춤축제 영남춤 프린지-영남춤 프린지 [국립부산국악원 야외마당]

2024 영남춤축제 영남춤 프린지-영남춤 프린지 자료 사진. 국립부산국악원 제공 2024 영남춤축제 영남춤 프린지-영남춤 프린지 자료 사진. 국립부산국악원 제공

영남춤축제 일환으로 국립부산국악원 앞마당에서 벌어질 ‘영남춤 프린지’. 김풍선의 ‘매직버블’, 풍류동인 담소, 전통연희그룹 자타공인의 ‘감탄연희’ 공연뿐 아니라 영남춤축제 타이틀(WE LOVE DANCE)을 활용한 드로잉 퍼포먼스 등 전문가와 예술적 재능을 가진 시민 참가자,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꾸민다. 영남춤 프린지 체험과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관람할 수 있다. 단, 사전 예약 200명(체험 100명, 공연 100명)에 한한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서 당일 굿즈도 증정한다. ▶7월 27일(토) 오후 6시 국립부산국악원 야외마당. 전석 무료. 오후 4시부터 부대행사 체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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